[한줄 요약] 백악관, 한국 정부의 쿠int 조사에 대해 '차별적 타겟팅'이라며 불공정 무역 경고
2026년 7월 3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미 백악관 관계자가 한국 정부가 미국 상장 기업인 쿠팡을 표적으로 삼아 차별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규제를 넘어 한미 간의 무역 갈등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하원 사법위원회는 한국 정부가 쿠팡을 포함한 미국계 기업들에 대해 '차별적 공격'을 가하고 있다는 내용의 중간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한국 당국이 약 3,300만 명, 즉 한국 인구의 약 68%에 달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하여 쿠팡에 대해 진행 중인 조사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백악관 관계자는 '이재명 정부가 쿠팡을 특정하여 표적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미국 디지털 서비스의 시장 접근을 제한하는 불공정 무역 관행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미국의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시장 접근을 제한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쿠팡은 한국 내 매출이 전체 수익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이번 사태로 인한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쿠팡은 지난 1기 데이터 유출 사태 이후 미국 내에서 100만 달러 이상의 로비 자금을 투입하며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안이 단순한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넘어 외교적 분쟁으로 확산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