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정부가 2035년까지 총 889척의 선박을 친환경 모델로 전환하고, 글로벌 탄소 제로 선박 시장의 50%를 점유하겠다는 야심 찬 청사진을 발표했다.
2026년 8월 27일자 기사 기준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는 2026년부터 2035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 선박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제2차 기본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친환경 조선 및 해양 생태계를 조성하여 탄소 배출을 억제하고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있다.
정부는 특히 중소 조선사와 해양 기자재 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친환경 선박 설계 및 장비 테스트 분야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조선업과 해운업 간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친환경 선박의 국내 생산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정부의 최종 목표는 2035년까지 전 세계 탄소 제로 선박 시장의 50%를 차지하는 것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의 원활한 이행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선급 시장에서 조기에 주도권을 확보하고, 국내 조선 생태계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