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엔비디아의 성적표를 기다리는 투자자들의 눈치보기가 시작되며 코스피가 약보합권에서 출발했습니다.
2026년 8월 26일 자 기사 기준입니다.

수요일 서울 증시는 글로벌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Nvidia)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소폭 하락하며 개장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개장 직후 전 거래일 대비 15.49포인트(0.23%) 하락한 6,727.26을 기록했습니다.
전날 뉴욕 증시는 반도체주의 반등과 더불어 국제 유가 및 미 국채 금리 하락이라는 안도 요인이 맞물리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0.66% 상승했고, S&P500 지수 또한 0.32% 오르며 기술주 중심의 온기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국내 시장의 시선은 여전히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번 발표는 단순히 한 기업의 성과를 넘어, 인공지능(AI) 산업 전반의 가치 평가(Valuation)를 뒤흔들 수 있는 중대한 분수령이기 때문입니다. 시장이 기대하는 확신을 얻을 수 있을지, 아니면 불확실성의 파고를 맞이하게 될지 예의주시해야 할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