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권순우의 무릎 부상 기권으로 한국 테니스 단식 선수 4명 전원 탈락
2026-09-30자 기사 기준입니다.
아시안게임 테니스 단식에서 한국의 메달 기대가 무너졌습니다. 권순우 선수가 무릎 부상으로 인해 경기 도중 기권하면서, 한국 단식 선수 전원이 탈락하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일본 나고야에서 진행 중인 이번 대회 3라운드 경기에서 권순우는 우즈베키스탄의 쿰오윤 술타노프를 상대로 경기를 치르던 중, 1세트 0-3으로 뒤처진 상황에서 무릎 부상을 견디지 못하고 경기를 포기했습니다. 이번 대회 권순우의 다섯 번째 경기였습니다.
권순우의 탈락과 함께 홍성찬, 백다연, 구연우 등 한국 단식 선수들 모두 조기에 탈락하며 메달권 경쟁에서 완전히 제외되었습니다. 단식에서의 부진은 뼈아픈 대목입니다.
그나마 희망적인 소식은 복식에서 들려왔습니다. 남지성과 박의성 조는 태국의 프루차 이사로, 맥시머스 존스 조를 상대로 2-0(6-2, 6-3)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테니스 남자 복식에서 최소 동메달을 확보하며 연속 메달 획득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제 시선은 목요일에 열릴 남지성-박의성 조의 준결승 경기로 향합니다. 상대는 타이베이의 허천쥐, 쉬위시우 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