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인구 절벽 시대, 병력 공백을 메우기 위한 육군의 드론 및 로봇 활용 무인 전투 체계 고도화 훈련 실시
2026년 10월 15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양평의 한 훈련장에서 육군의 첨단 무인 기술을 활용한 전투 훈련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훈련은 드론과 로봇 등 무인 체계를 적극적으로 운용하여 미래 전장에서 병력의 생존성을 높이고 작전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번 움직임은 단순히 기술력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급격한 인구 감소로 인한 병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육군의 생존 전략인 '아미 타이거 플러스(Army TIGER plus)'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육군은 2040년까지 모든 부대를 유·무인 복합 전투 체계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훈련 현장에서는 드론 및 대드론전, 정찰 드론과 무인 정찰 차량을 활용한 통합 작전 등 구체적인 시나리오가 실행되었습니다. 특히 레이저 기반의 대드론 방어 시스템인 '청광'이 투입되어 공중의 적 드론을 격추하는 모습은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AI 기반 원격 제어 시스템이 탑재된 K-CEV(한국형 전투공병차량)와 4족 보행 로봇이 지뢰 지대를 통과하며 병사의 안전한 길을 확보하는 등 무인 자산의 실전적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육군은 이 프로젝트를 위한 시범 부대를 운영 중이며, 2030년까지 그 규모를 12개 부대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기술의 도입은 필연적이지만, 이러한 무인 체계가 실제 전장에서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 성능을 발휘할지, 그리고 자동화된 전쟁이 가져올 전술적 변화에 대해서는 여전히 날카로운 검증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