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안세영의 배드민턴 단식 2연패와 쿠라시 종목의 첫 금메달 획득으로 한국 대표팀이 승기를 되찾았습니다.
2026년 9월 29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지난 하루 동안 금메달 소식이 없었던 아시안게임 현장에서 한국 대표팀이 다시 승전보를 울리고 있습니다. 배드민턴과 쿠라시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추가하며 반격의 서막을 알렸습니다.

먼저 세계 랭킹 1위 안세영 선수가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2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를 상대로 2-0(21-17, 21-9) 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실력을 증명했습니다.
여자 복식에서도 반가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이소희와 백하나 조는 중국의 루이성슈, 탄닝 조를 상대로 2-1(2며-28, 21-18, 21-18) 역전승을 거두며 2002년 이후 처음으로 이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쿠라시 종목에서도 김민영 선수가 여자 +87kg급에서 우승하며 한국 선수로서는 최초의 쿠라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대만 선수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 외에도 역도 박혜정 선수가 여자 +86kg급에서 합계 300kg을 기록하며 두 번째 연속 메달과 함께 새로운 한국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복싱에서도 장동환(60kg)과 김민성(80kg) 선수가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금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반면, 여자 축구팀은 일본에 2-0으로 패하며 준결승에서 멈췄고, 남자 핸드볼팀 역시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에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현재 한국의 총 금메달 수는 2단으로, 3위 일본을 추격 중입니다.